이 씬들 연기합 참 좋다 카호가 연기톤이 건조한데 오노타쿠로가 워낙에 발성이 우렁차서 그게 잘 어울림
근데 이 둘도 케미좋았다 딱히 선 넘지도 않으면서 기운나게 해주는 좋은 사람 ㅋㅋㅋㅋ아무튼 담백해
극에 흠이 꽤 많지만 카호 특유의 분위기가 메꾸어주는 기분이 든다 감각적인 느낌이 들고. 뭔가 카호본인이 코디했을 법한 의상들도 거기 한몫했다ㅋㅋㅋ 오노 타쿠로의 우렁찬 발성을 써먹은 뮤지컬씬들이 제일 별로지만..어쨌든 이 역할 소화 잘한 것 같다 벳쇼상이랑 잘됐음 싶은 맘이 계속 든 걸 보면ㅋㅋㅋ 굿바이라는 제목보다는 벳쇼상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1화 보고나면 술술 보게 됨